박정민,박강현 손글씨도 담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 개막 앞두고 더현대 서울서 팝업 오픈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11월 28일, 오후 08:20

(MHN 김수안 인턴기자) '라이프 오브 파이'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이 찾아온다.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이 오는 12월 2일 개막을 앞두고 라이프 오브 파이 X 더현대 서울 팝업 ‘파이 아일랜드(PI Island)’가 지난 27일부터 오는12월 2일까지 운영된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남겨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의 227일간의 대서사시 '라이프 오브 파이'의 여정을 테마로 한 팝업 ‘파이 아일랜드’는 작품과 한국 초연 프로덕션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먼저 입구에는 파이의 여정의 동반자 리차드 파커가 있는 ‘오션존(Ocean Zone)’이 맞이한다. 사납고도 위협적인 존재인 리차드 파커가 실제 호랑이 크기로 제작되어 위압적이면서도 생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서 ‘웨이브존(Wave Zone)’에서는 파이 역을 맡은 박정민, 박강현의 사진과 함께 팝업에서 먼저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미공개 컷이 포함된 연습 현장 역시 포토로 감상할 수 있다.

박정민, 박강현 배우의 손글씨 메시지가 담긴 바다와 동물 테마의 일러스트 카드로 직접 커스텀 링을 엮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작품 속 메시지인 믿음, 희망, 공존, 용기에 관련 메시지가 담긴 일러스트 카드로 나만의 링을 만들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먼저 팝업의 곳곳에서 찍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파이의 미공개 포토카드(3종 중 택1), 스페셜 포스터 등 3종의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미공개 포토 카드에는 배우의 사인과 히든 콘텐츠(파이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파이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종이배에 남기는 레터 존에 참여하면 추첨하여 공연에 초대한다.

연말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세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더현대 서울과의 협업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영패션&컨템포러리 공간인 지하 2층에서 운영된다.

얀 마텔의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인 원작 소설을 동명의 영화에 이어 무대화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토니상 3개 부문, 올리비에상 5개 부문 등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및 각종 무대 예술 부문을 포함해 주요 어워즈를 휩쓸었다. 또한,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은 오는 1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라이프 오브 파이'팝업스토어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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