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 ‘루이 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공식 오픈…패션·문화·미식 아우르는 '여행의 서사'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11월 29일, 오후 04:05

(MHN 김수안 인턴기자) 루이비통이 서울 명동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찾아온다.

플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을 29일 공식 새장한다. 단순한 스토어를 넘어 건축, 문화, 미식, 패션이 융합된 6층 규모의 이 공간은 루이비통이 서울에 첫 스토어를 연 지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간 루이비통식 여행의 서사와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총체적으로 집약해 선보인다. 

이번 공간의 핵심은 루이 비통의 역사를 몰입감 있게 경험하는 내러티브이다. 방문객들은 아이코닉한 트렁크 백으로 장식된 '트렁크스케이프'터널을 지나, 장인정신의 진화를 보여주는 LED타임라인 계단을 따라 올라가게 된다. 특히 5층은 캐리어로 시작된 루이비통 하우스의 역사를 6개 챕터로 정리한 '오리지널 룸'등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이 브랜드의 상징적 언어와 철학을 눈과 귀로 직접 느끼며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과 한국적 미감이 교차하는 지점도 눈에 띈다. 5층에서 4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에는 한국 전통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팔레트와 모노그램 한지 조명 컬럼이 설치되어 동양적 미감과 메종의 텍스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순간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워치, 사운드, 리추얼 등 '삶의 예술'을 탐구하는 다양한 오브제들이 전시되며, 한국 전통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단독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인 ‘서울 에디션’도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저너리 저니 서울은 미식(美食) 경험까지 확장했다. 4층에는 2025년 세계 최고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막심 프레데릭(Maxime Frédéric)이 이끄는 '르 카페 루이 비통'과 초콜릿 숍이 들어서 파리의 우아한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6층에는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가 선보이는 첫 한국 레스토랑 '제이피 앳 루이 비통'이 오는 2026년 1월에 오픈할 예정으로, 루이 비통이 패션을 넘어 문화와 미식 커뮤니티를 형성하려는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루이비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