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매드클럽과 협업… 한국형 공포 감성 담은 9편의 오디오북 ‘殺 시리즈’ 출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2월 01일, 오전 09:2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는 공포 문학 작가 모임 ‘매드클럽’과 함께 정통 오컬트 호러 오디오북 ‘殺 시리즈’를 독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오디오북 시리즈는 윌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흥미로운 주제인 만큼, 다양한 성우진의 참여로 이목을 끌고 있으며, 오직 윌라에서, 오직 오디오북으로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殺 시리즈’는 9편의 공포 소설로 구성되며,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일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첫 주에는 5편의 소설과 함께 참여 작가들의 비하인드 토크가 이어지고, 이후 4편의 작품이 추가 공개되며 시리즈가 완성된다.

먼저, 12월 1일 ‘역마살’을 다룬 전건우 작가의 ‘다크 투어리스트’, 12월 2일 ‘천살’을 다룬 박소해 작가의 ‘틈’, 12월 3일 ‘망신살’을 다룬 최민호 작가의 ‘당신의 인생을 팝니다’, 12월 4일 ‘겁살’을 다룬 정선희 작가의 ‘소장품’, 12월 5일에는 ‘육해살’을 다룬 신진오 작가의 ‘저주 해결사: 술래잡기 저주’가 공개된다. 한 주간 5편의 오디오북이 공개된 이후에는, ‘殺 시리즈’ 참여 작가들의 비하인드 토크까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이어서 12월 8일 ‘도화살’을 다룬 김종일 작가의 ‘당신과, 나의 데칼코마니’, 12월 9일 ‘지살’을 다룬 효주 작가의 ‘지천마을’, 12월 10일 ‘상문살’을 다룬 김유라 작가의 ‘영정: 죽은 자의 사진’, 12월 11일 ‘월살’을 다룬 엄성용 작가의 ‘월살’을 끝으로 ‘殺 시리즈’가 마무리된다.

참여 성우로는 김대영, 김도윤, 김동현, 김미소, 김유정, 김유하, 김인수, 김지윤, 김정후, 김채원, 김푸름, 김현균, 문우리, 박주호, 박현웅, 서은비, 손효경, 양진욱, 우정민, 이민주, 이보람, 정성민, 정승운, 조세찬, 한동현, 한예신, 한하은, 홍석린 등 다수의 전문 성우진이 참여해 생생한 연기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윌라는 ‘殺 시리즈’ 오픈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윌라 이벤트 페이지에 ‘내가 가장 피하고 싶은 살’과 ‘殺 시리즈에서 가장 기대되는 오디오북’ 두 가지 질문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윌라는 ‘언박싱 시리즈 시즌 1, 2’, ‘넘지 말아야 할 선, 금기’ 등 다양한 오디오북 독점 선출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새로운 장르와 기획을 통해 독자의 호기심을 확장해 온 윌라가 오디오북 독점 공개 시리즈를 오픈했다”며 “윌라만이 선보일 수 있는 오디오북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소설을 통해, 색다른 몰입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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