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용대종
'2025 대한민국무용대상' 결선에 '프로젝트 S'(Project S)의 '프레이어'(Prayer)와 엘디피(LDP)의 슬레임(SLIME)이 맞붙는다. 결선은 오는 1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가려진다.
결선 작품은 본선 10분 버전을 30분으로 확장해 무대·조명·영상·소품을 재정비한 완성형으로 선보인다.
Project S(안무 정석순)의 'Prayer'는 상실과 고통을 지나 스스로를 마주하며 회복에 이르는 여정을 어둠과 빛의 대비로 풀어냈다.
LDP(안무 윤나라)의 'SLIME'은 유동적·가변적 성질을 지닌 '슬라임' 이미지를 통해 젠더 경계를 넘나드는 신체의 자유와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한편 특별상 수상자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협회는 문화예술정책 협력과 무용계 환경 개선, '무용진흥법' 제정과 국립무용원 건립 관심 등 공로를 들어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은 지난 9월 25일 천안흥타령춤축제 주무대에서 열렸으며, 9개 단체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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