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와의 소통으로 상조서비스의 미래 준비해요” 보람그룹, 서비스마케팅학회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

생활/문화

OSEN,

2025년 12월 01일, 오후 01:50

▲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가 2025추계 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비스마케팅학회]

□ 보람그룹, 사단법인 서비스마케팅학회 주최 학술대회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 

□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 “학계와의 소통 통해 상조의 미래 개척하겠다”


 

보람그룹은 보람상조 김기태 대표가 (사)서비스마케팅학회의 가을 정기 학술대회에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로 학회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서비스마케팅학회는 봄과 가을에 서비스마케팅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서비스에 대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서비스 연구의 진흥과 보급을 목적으로 하며,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와 친목도모, 유관기관 및 외국 학자와의 학술교류 촉진 등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8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가을 정기 학술대회는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가격책정 및 마케팅 전략, 서비스 및 산업의 혁신 및 정책 등 총 4개의 세션에 약 30여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 김기태 대표는 보람그룹의 리브랜딩 방향성인 ‘라이프 큐레이터’를 설명하고, 상조 선도기업으로서 장례로 인식되던 상조의 이미지를 ‘토털 라이프케어’로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또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 차원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VIP장례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VIP스토리 기반의 콘텐츠는 물론 맞춤형 의전서비스, 연간추모행사, 온라인 추모관 등의 내용이 담긴 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이 담겼다.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상조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VIP서비스도 도입 예정”이라며, “또한 학문과 산업이 만나 상조산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  등 장례서비스에 대한 학계의 주제 발표도 있었다. 

김영찬 서비스마케팅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기술의 진보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속에서 서비스의 본질, 인간 중심의 가치와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자리”라며 “기술이 제공하는 효율성과 감성이 지닌 공감의 힘이 조화를 이룰 때, 서비스는 삶의 가치를 풍요롭게 하는 예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 큐레이터 보람그룹은 최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상조산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섰다. 양측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한 ‘장례산업경영학 전공’ 과정을 신설했다. 보람상조는 현장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명지대는 학문적 기반과 교육 인프라를 지원해 체계적 장례산업 관리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업계 전반의 전문성과 서비스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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