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전주고, 창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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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01일, 오후 05:02

우석대와 전주고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생의 성장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와 전주고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생의 성장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조현철 입학처장, 은석민(한의예과) 교수를 비롯해 전주고 라구한 교장, 조장익 자공고부장, 한미희 교육과정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석대의 시설 및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 탐구·진로 지원 △한의학·생명·바이오 분야 전문가 특강 및 학술 활동 운영 △온오프라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 △연구실 체험 및 실습·봉사 등 교육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노준 총장은 “지역 고교와 협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우리 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자원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라구한 교장도 “우리 학생들이 실제 대학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우석대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더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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