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은 ‘소유’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부동산 가치 평가 데이터 △이용자 행동 데이터 △투자 패턴 등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한국부동산원 공실률·임대동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 정보 △통계청 지역경제 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 상권별 실제 가치를 정교하게 예측하는 AI 모델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머신러닝 분석과 시공간 그래프 모델링으로 상가의 저평가 요인과 공실 원인을 추론하고, 최적 임차 업종까지 도출해 예측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별된 저평가 상권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고 투자자에게 지역 상권 연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공공데이터로 지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금융 포용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센트블록은 지난 10월 STO 유통 플랫폼 예비 인가를 신청했다. 지난 2022년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 11건의 공모를 진행, 약 300억 원 규모의 누적 공모 실적을 기록했으며 투자자 수는 50만 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