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사진=꿈이엔티)
이번 무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서현이 바이올린을 배운 지 불과 5개월 남짓 된 취미생이라는 점이다. 스스로를 ‘바린이니스트’(바이올린+어린이)라는 정감 어린 애칭으로 불러달라는 서현은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서현의 이번 참여는 전문 연주자가 아닌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취지에 공감하며 성사됐다. 직접 무대에 올라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대중이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서현(사진=꿈이엔티)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서현 씨의 참여로 클래식 공연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긴 아주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서현의 바이올리니스트 도전을 두고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바이올린 입문 5개월 만에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인 특혜’라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어린 시절 바이올린 연주 경험과 음악적 배경을 고려하면 단순히 ‘5개월 입문자’로만 평가하는 것은 과하다는 반론도 있다.
오르가니스트이자 ENA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정숙은 “음악은 특정한 엘리트 코스만이 정답이라는 생각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며 “도전 자체를 문제 삼을 이유는 없다”고 두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