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체험·미식…설캉스족 겨냥하는 호텔·리조트들 [여행]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2월 13일, 오전 06:01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겨울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전국 호텔·리조트 업계가 ‘설 호캉스족’ 잡기에 나섰다. 명절을 일가 친척과 보낸 뒤 남은 연휴 기간은 ‘쉼’을 즐기려는 이들을 겨냥한 힐링, 체험, 미식 등 다양한 테마에 파격 할인, 경품 등 혜택을 더한 ‘설 호캉스’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정상가의 최대 55% 할인가로 ‘리얼 힐링 트립’ 패키지를 내놨다. 명절 기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휴양’에 초점을 맞춘 패키지로 17일부터 27일까지만 운영하는 한정 상품이다. 패키지 이용객은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물놀이와 사우나, 대천 파로스와 여수 벨메르, 제주와 해운대 리조트 사우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천연 한방 화장품 브랜드 핸드크림도 준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신토불이 프로모션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는 14일부터 18일까지 ‘붉은 말의 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스토랑 이용객 중 말띠 고객은 점심과 저녁 뷔페를 50% 할인해 준다. 동반인도 15% 할인을 제공하며, 방문 시 신분증 지참해야 하며 방문 하루 전 네이버 예약도 필수다.

설 명절 분위기를 살린 전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호리조트’는 연휴 기간 중 전국 4개 지점에서 ‘전통놀이 한마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미션 완수 시 경품도 준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지점별로 화순과 설악, 제주는 16~17일, 통영은 17~18일에 진행한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17일 웰니스 센터에서 오행 족욕과 오색 막걸리 빚기, 그랜드볼룸에서는 만두 빚기 체험을 운영한다. ‘소노벨 변산’은 연휴 기간 중 전통 연 만들기, 과일 찹쌀떡 만들기, 아이싱 쿠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강원 고성군에 위치한 대명소노그룹 델피노 전경 (사진=대명소노그룹)
힐링과 액티비티 테마의 설 호캉스 패키지도 여럿이다. ‘제주신화월드’는 겨울 전용 ‘윈터 베케이션’ 패키지를 17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워터파크, 온수풀, 찜질방 등 부대시설과 더불어 9.81파크 레이싱·링고, 파더스가든 입장 및 귤 따기 체험 등 야외 활동으로 구성한 패키지다. ‘소노캄 거제’는 설날 당일 오전 6시 40분 출항하는 ‘설맞이 일출 요트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를 내놨다.

다양한 먹거리 결합한 호캉스 패키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글래드’는 서울과 제주 전 지점에서 신년 한정 ‘럭키 비기닝’ 패키지를 3월까지 운영한다. 객실(1박)에 국내 최초 진저샷 브랜드 ‘타이거모닝’의 진저샷 미니키트, 시크릿 할인 코드가 담긴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체크인하는 전 고객에게 ‘전통 꽃 나무 젓가락 세트’와 ‘꿀약과’를 증정한다. 설날 당일인 17일엔 뷔페 레스토랑 ‘더 이터리’에서 조식과 중식 메뉴로 떡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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