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우어 3관왕' 피아니스트 선율, 마포문화재단 새 얼굴 됐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2월 13일, 오전 09:53

피아니스트 선율ⓒShin-joong Kim(마포문화재단 제공)

실력파 피아니스트 선율(26)이 마포문화재단의 새 얼굴이 됐다.

마포문화재단(재단)은 올해 마포아트센터 상주 음악가인 'M 아티스트'로 피아니스트 선율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M 아티스트'는장차 거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클래식 연주자 1명을 매년 선정해, 한 해 동안 여러 차례의 공연을 통해 연주자의 음악 세계와 매력을 집중 조명하는 제도다.재단은 2023년 피아니스트 김도현을 시작으로 2024년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2025년 바리톤 박주성을 선정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피아니스트 선율은 2024년 미국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함께 청중상, 학생심사위원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또 같은 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연주자다.

선율은 올해 세 번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6월 4일과 9월 16일 두 번의 'M 아티스트 - 선율 피아노 리사이틀'이 예정돼 있고, 11월 25일에는 재단이 새롭게 론칭한 마티네 공연 '맥(MAC)모닝 콘서트'의 협연자로 나선다.

선율은 "2026 M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서는 것은 큰 영광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클래식 음악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와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클래식을 더욱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고영근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장 친숙한 악기인 피아노를 통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관객이 차세대 거장인 선율의 다양한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