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눈꽃축제 눈 조각 광장 (사진=대관령눈꽃축제)
◇신나는 겨울 스포츠…평창 ‘대관령 눈꽃축제’
강원 평창에선 ‘대관령 눈꽃축제’가 22일까지 열린다. 한국의 ‘지붕 마을’로 불리는 평창군 대관령면 주민 주도로 1993년 시작해 올해 34회째를 맞은 축제다. 축제의 오랜 전통과 지역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10대 축제에 등재된 행사다. 지난 1999년엔 동계 아시안게임 공식 문화 행사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동계 꿈나무 ‘눈동이’의 국가대표 성장기로 실내·미니 올림픽 체험장, 눈꽃 썰매장 등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 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사격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 투호 게임, 제기차기, 윷놀이, 동계 스포츠 퀴즈, 눈동이 복불복 등 명절 특성을 살린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축제장 내 눈 조각 광장에서 다양한 콘셉트와 디자인의 눈 조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대인 1만원, 소인 8000원, 눈썰매장 이용권(5회 탑승권)은 대인과 소인 모두 5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평빙송어축제 현장 (사진=수미마을 홈페이지)
경기 양평군 수미마을에선 명절 연휴 기간 ‘양평 빙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다. 얼음판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빙어·송어 낚시는 놓쳐선 안 될 축제의 시그니처 코너. 얼음낚시에 필요한 낚싯대와 미끼, 의자, 방석을 현장에서 제공해 별도로 장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대형 돔 안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거나 얕은 수조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도 가능하다. 뜰채와 방수 바지, 장화 등 기본 장비는 현장에서 지급되지만, 물에 젖을 수 있어 여벌 옷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얼음 낚시로 얼어붙은 몸과 허기진 배를 채워줄 찐빵, 달고나, 피자 등 간식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입장료는 패키지 구성에 따라 1만원부터 3만 9000원까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제18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얼음 조각 (사진=청양 알프스마을 운영위원회)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에선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린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지는 거대한 얼음분수와 정교한 눈 조각품 관람은 물론 짜릿한 속도감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과 멀지 않은 곳에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어 낮에는 축제장에서 눈썰매를 즐기고, 오후엔 출렁다리를 찾아 칠갑산의 설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썰매장은 유아용(10세 미만), 상급용(신장 130㎝ 이상), 일반용 등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위해 연령, 신체 조건에 따라 코스를 나눠 운영한다. 입장료는 대인과 소인 모두 1만 2000원(종일권)이다.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 상에서 썰매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예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설 당일인 17일은 오전 1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사진=운봉애향회)
전북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선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가 열린다. 지리산 고원분지 바래봉의 눈부신 설경을 감상하며 짜릿한 속도감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코스가 평이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운봉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바래봉 눈꽃 풍경은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다. 축제장 한 켠에서 운영하는 어묵, 붕어빵, 닭꼬치, 소시지 등 겨울철 간식도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 코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을 포함한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 만 3살부터 6살 미만 어린이는 8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