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이 웬만한 공연 기죽이네"…한국예술종합학교 921명 새 출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2월 20일, 오전 03:22

한국예술종합학교 2026년도 입학식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예술사·예술전문사·AMA+ 장학생 등 921명의 새내기를 맞이하는 2026학년도 입학식을 20일 서울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입학생은 예술사 565명, 예술전문사 338명, AMA+ 18명 등 총 921명이다. '청출어람'은 풀에서 뽑은 푸른색보다 더 푸른 쪽빛을 말한다. 이처럼 대학에서 학생들이 스승과 선배의 성취를 넘어서는 예술적 도약을 이루기를 바라는 뜻이 입학식에 담겼다.

입학식 축하공연은 전통원 학생들이 우리 전통춤인 태평무와 판굿, 개인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태평무는 나라와 사람들의 앞날이 평안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하는 춤이다. 이어지는 판굿은 진법놀이, 상쇠놀음, 설장구, 소고놀이 등으로 구성돼 막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힘찬 도약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새내기를 위한 시상을 진행한다. 예술사 과정에서는 음악원 기악과 김시철, 연극원 연기과 정현민, 영상원 영상이론과 윤성민, 무용원 실기과 이채린, 미술원 미술이론과 안시은, 전통예술원 연희과 김성현 등 6명이 각 원을 대표해 최우수성적 입학상을 받는다. AMA+ 장학생으로는 전통예술원 음악과의 다브로노브 샤보즈가 대표로 총장상을 수상한다.

편장완 총장은 "학교라는 울타리는 묵묵히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여러분의 시간을 지켜줄 것"이라며 "언제나 도전하고 꿈꾸는 여러분의 편이 되겠으며 그 여정엔 항상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