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구 MBC 기상분석관.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윤 분석관은 호주 모나쉬대학교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했으며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기상 전문가다. 또 대한민국 공군 기상장교로 복무하며 기상 분석과 예보 경험을 쌓았다.
윤 분석관은 첫 방송에서 “오늘부터 ‘뉴스데스크’에서 날씨를 전해드릴 MBC 기상분석관 윤태구”라며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쉽고 자세하게 기상 정보를 설명하겠다”고 인사했다.
방송에서 그는 위성 영상을 활용해 개기월식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달이 붉게 보이는 이유와 보름달로 돌아오는 시각을 안내했다. 이어 일기도를 통해 다음 날 날씨와 주간 날씨 전망을 전달하며 기상 코너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은 MBC가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정규직 기상기후 전문가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은 지난 2월 8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 같은 제도 변화는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이후 논의가 본격화됐다. 오요안나는 2024년 향년 28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족 측은 기상캐스터 선배 4명 가운데 단체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관련 재판은 진행 중이다.
MBC는 새로 채용된 기상 전문가들이 날씨 진행뿐 아니라 기상 관련 취재와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