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패스' 8일 만에 발급률 62.3%…'왕사남' 등 예매 몰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06일, 오전 09:5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발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지난 4일 기준 62.3%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2006년생과 2007년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수도권 15만원·비수도권 20만원)의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한다. 지난 4일 기준 총 17만 4401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았다.

패스 발급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예매한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였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이었다. 영화는 조선 단종의 이야기를 그려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왕과 사는 남자’를 가장 많이 예매했다.

국립극장 등 국립문화예술기관과 경기도 등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립 문화예술기관, 민간 공연예술계 등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관과 공연.전시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지난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2006년생과 올해 신규 대상이 되는 2007년생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발급하며, 일부 지역은 발급이 마감된 곳도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포인트는 놀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등에서 공연과 전시, 영화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다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뒤 7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8월 1일부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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