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에 이억배 그림책 '오누이 이야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3월 06일, 오후 05:03

그림책 '오누이 이야기' 일부

이억배 작가가 해님 달님 설화를 담은 그림책 '오누이 이야기'로 2026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을 받는다.

이억배 작가는 한국 창작 그림책 1세대 작가이며 우리 민화의 결을 살려 그림책 작업을 이어왔다.

수상작 '오누이 이야기'는 '해님 달님 설화'를 담은 그림책이다. 호랑이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굴곡진 고목의 풍경이 소박한 옛 민화의 정취 그대로 살아있다.

특히, 호랑이와 오누이의 입씨름, 호랑이를 이겨 먹으려는 오누이의 재치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순간 실수를 할 수도 있는 '인간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가치상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픽션과 논픽션, 만화, 신인작가 데뷔작'(오페라프리마) 부문 이외에도 매년 다양한 특별부문을 만들어 별도 심사했다. 올해 특별부문은 우화와 옛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이억배 작가가 대상을 받았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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