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문기자 강갑생이 들려주는 '알면 똑똑해지는 이동'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3월 18일, 오후 06:12

[신간]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2'

지난 25년간 교통현장을 누빈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비행기·자동차·기차가 만드는 교통 상식을 문답으로 풀어낸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2'를 펴냈다.

이번 책은 전작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이 출간된 이후 6년동안 축적된 새로운 기술과 변화된 정책을 반영해 더욱 탄탄한 내용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하늘 길, 철도, 도로로 갈라 교통의 속사정을 훑는다. 모르면 이동수단으로 끝나지만 알면 선택과 안전이 달라진다는 문제의식에서 집필을 출발했다.

하늘 길에서는 공항과 항공 운항의 뒷면을 꺼낸다. 인천공항 지하에 130km 길이 수하물 처리 시스템이 있다는 사례로 규모를 보여준다. 항공편이 몰릴 때 병목 현상이 생기는 이유도 다룬다.

비행 시간이 달라지는 배경으로 제트기류를 소개한다. 하늘 길도 도로처럼 새 길이 필요하지만, 인접 국가 협조가 변수로 작동한다고 정리했다. 비상구 좌석, 항공료 속 세금 같은 항목도 이야기로 엮었다.

철도 편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단순한 해결법을 함께 놓는다. KTX가 고운 모래를 싣고 다니는 이유를 마찰력으로 설명한다. 목포~제주 해저 KTX 터널 같은 구상도 장점과 장애를 함께 다룬다.

도로 편에서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단속, 표지와 차로 운영 같은 실전 상식을 모았다. 드론 단속, 회전교차로, 터널 속 졸음방지 기술을 사례로 들었다. 카풀의 기원과 자율주행차가 바꿀 도로도 함께 제시했다.

저자는 2000년부터 교통 분야 취재를 시작했다. 인천공항 개항, 고속철도 개통 같은 교통 현안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교통의 매력과 중요성을 인식했다.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2/ 강갑생 지음/ 팜파스/ 2만 2000원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