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하이제, ‘대한민국파워리더 문화대상 예술대상’ 수상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23일, 오후 06:3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하이제 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 키퍼리는 동양화가 하이제 작가가 한국 전통 민화 ‘십장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파워리더 문화대상 예술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

하이제 작자가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하이제 작가는 한국화 기반의 현대 민화 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전통 상징물 위에 서양 대중문화 아이콘을 결합해 익숙한 이미지에 새로운 감각을 부여하는 독창적 화풍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대표 ‘십장생’ 시리즈는 전통 풍경 속을 여행하는 미키마우스의 모습을 통해 동서양 문화의 융합과 세계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강렬한 원색, 기하학적 구도, 팝아트적 요소를 활용해 젊은 세대가 전통 민화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표작 <너와 나> 는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곧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임을 담은 철학적 메시지로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하이제 작가는 수원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대한민국민화대전 입선, 청송야송미술대전 입상, 서울한강비엔날레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동숭동 마로니에 갤러리 2인전, 헤이리마을 피랑갤러리 개인전 등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하이제 작가의 작품은 갤러리 키퍼리에서 전시하고 있는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그의 예술 세계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시대의 새로운 미학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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