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조기 종료…제작사 "진심 사과, 경영상 이유"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3월 23일, 오후 06:49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SNS 캡처

창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제작사의 경영상 사유로 마지막 공연을 한 달여 앞두고 조기 종료됐다.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넥스트스케치는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끝까지 공연을 이어가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며 부득이하게 경영상의 사유로 3월 19일 목요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 드란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우 및 스태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어려움을 드리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예매건은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기 종료는 배우 일부가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제기하며 갈등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공연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MBC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2019년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어워즈 최고작품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24일 개막, 오는 4월 26일까지 서울 동작구 컨버스 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공연될 예정이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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