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戰 메가커피도 포함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31일, 오후 08:48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의 일환으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해 복수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메가커피 홈페이지)
이들 참여 업체 중에는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엠지씨(MGC)글로벌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졌다. 엠지씨글로벌이 커피 시장에 이어 유통업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초 시장에 나왔을 때 가치가 1조원 안팎으로 거론됐지만, 최근에는 3000억원대가 언급되고 있다. 매각 대금이 낮아지면서 복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는 주관사와 법원이 협의해 우선협상자 선정 단계로 넘어간 상태다. 향후 인수 후보군의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한 뒤 비밀유지계약(NDA) 체결과 실사를 거쳐 본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오는 5월 초까지 인수 주체를 확정하고 대금이 얼마인지가 나오면 가결 기한을 일부 연장해 매듭짓는 스케줄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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