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특별한 체험 발굴해 '상품' 만든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05일, 오전 09:45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제주도가 글로벌 MICE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발굴에 나선다.

제주도가 MICE(마이스)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MICE 관광상품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MICE) 참가자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맞춤형 체험 콘텐츠로 ‘고부가가치’ 창출

이번 공모의 핵심은 단순 관람을 넘어선 ‘체험형 프로그램’의 발굴이다. 국내외 MICE 행사 참가자와 그 동반자를 대상으로 한 팀빌딩, 액티비티, 유니크베뉴(Unique Venue) 활용 프로그램 등이 주요 대상이다. 제주도와 공사는 프로그램의 MICE 적합성, 제주 고유성, 운영 가능성, 시장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개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5개 상품은 2028년까지 3년간 제주 대표 MICE 관광상품으로 활용되는 특전을 얻는다. 특히 향후 실제 MICE 행사와 연계해 상품을 운영할 경우 별도의 인센티브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 독특한 장소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MICE 참가자들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출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만의 독창적인 MICE 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참가자 중심의 고품질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를 세계적인 MICE 최적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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