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차까지 등장” 품절된 지드래곤 ‘호두과자’…대구로 상륙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후 06:29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가수 지드래곤 팬미팅에서 화제를 모았던 ‘데이지 호두과자’가 정식 출시된 뒤 서울에서 완판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판매가 확장될 예정이다.

가수 지드래곤, 부창제과 '데이지 밤 호두과자'.(사진=지드래곤 SNS, FG 제공)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데이지 호두과자’ 판매가 실시된다. 하루 118세트 한정으로 구성된 키링 세트도 함께 선보이며,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만큼 오픈 직후 빠른 품절 가능성도 제기된다.

‘데이지 호두과자’는 부창제과와 지드래곤이 설립한 공익재단 ‘저스피스’가 함께 진행하는 ‘러브 앤 피스’(LOVE&PEACE) 프로젝트 일환으로 출시된 신제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재단에 기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해당 호두과자는 지난 2월 지드래곤의 팬미팅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지드래곤이 팬들에 자신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이 새겨진 호두과자를 무료로 제공했고, 이후 팬들 사이에서 구매 요청이 빗발치면서 제품으로 출시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부창제과와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선보인 ‘LOVE & PEACE’ 팝업에서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FG 제공)
앞서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팝업스토어 당시에는 오픈 직후부터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호두과자와 함께 ‘클릭커 키링’이 포함된 세트 상품이 빠르게 소진됐다. 1차 준비된 키링 세트 물량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모두 완판됐다.

당시 일부 중국 팬들은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위해 끌차(카트)를 직접 끌고 방문하는 모습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서도 “웃돈을 얹어서라도 구한다”는 반응이 이어져 2차 거래 수요까지 형성되는 분위기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등 주요 도시로 확장해 전국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서울에서 보내준 관심에 힘입어 더 많은 지역에서 고객들과 만나고자 한다”며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에서도 좋은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클릭커 키링.(사진=F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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