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경기 둔화와 비용 상승 등으로 고용 환경이 악화된 상황을 고려해 추경 34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사업’ 지원 인원을 기존 118명에서 393명으로 확대한다. 275명을 추가로 선발해 보다 많은 청년 예술인이 현장 경험을 쌓고 경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제 연수단원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과 예술행정 분야에 진출한 사례를 공유했다. 신규 참여자와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향후 활동 계획과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청년 예술인 일자리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문체부는 기초예술 분야 전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번 추경에는 △문학관 청년인턴십(7억 5000만원)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320억원) △예술산업 금융지원(300억원) △공연예술관람 할인권(41억원) △예술창작 지원(20억원) △예술활동증명 운영 인력(7억원) 등 총 738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예술인뿐 아니라 소규모 단체와 관련 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대외 정세 변화로 경기 위축 우려가 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지갑이 닫히는 분야가 문화예술 분야”라며 “이번 추경을 통해 기초예술계 침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