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 뉴스1 권현진 기자
특유의 유머 코드로 이름난 장진 감독이 치밀한 심리극으로 돌아온다.
트위스트1971 공연제작소는연극 '댄포스가 옳았다'를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초연한다. 이 작품은 장진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
'댄포스가 옳았다'는 12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과 천재적인 프로파일러의 일곱 차례 대면을 그린다. 무대에는 두 명의 배우만 등장해 밀도 높은 심리전을 펼친다.
극은 뉴욕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를 배경으로, 철저히 격리된 공간에서 30분씩 허락된 일곱 번의 만남을 통해 전개된다. 피의자의 파편화된 기억과 프로파일러의 정교한 분석이 충돌하며, 두 인물의 주도권이 서서히 뒤바뀌는 과정이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천재적인 프로파일러 '조너스 보튼' 역에는 박건형·최영준·강승호가 낙점됐다. 연쇄살인범 '존 조우' 역엔 고상호·김한결·이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제작사 측은 "댄포스는 장진 감독이 작품 안에서 창작한 인물로, 외과 의사이자 정신 장애가 있던 사람"이라면서 "관객은 밀폐된 공간 속 목격자로 끌려들어 가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댄포스가 옳았다' 출연배우 이미지(트위스트1971 공연제작소 제공)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