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시 기관을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모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관, 기념관 등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 10곳을 뽑아 농인의 전시 관람 접근성을 높이는 수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시 기관을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모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관, 기념관 등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 10곳을 뽑아 농인의 전시 관람 접근성을 높이는 수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농인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시해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기념관 등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이다.
문체부는 2023년부터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을 지원해 왔다. 청각장애인이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사업 취지다.
상설 전시나 장기 운영 전시를 보유한 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제작한 수어 영상이 일회성 안내에 그치지 않고 계속 활용될 수 있는지를 함께 보겠다는 뜻이다.
선정에는 지역 균형과 시설 접근성, 제작 영상 활용성, 전시 적합성 등을 종합 반영한다. 문체부는 농인의 실제 관람 수요와 수어 영상 제작 필요성도 함께 조사해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3년 동안 이 사업으로 만든 수어 영상은 모두 882편이다. 연간 300편 안팎으로 제작됐고,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60만 회를 넘겼다.
이번 공모 신청은 '2026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받는다. 신청서 기본 요건 검토와 농인 수요도 조사,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을 가린다.
최종 결과는 6월 22일 발표한다. 문체부는 실제 수요가 큰 전시에 수어 영상을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농인들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해 가장 필요하고 원하는 곳에 수어 영상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에게 장벽 없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 있는 전시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