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5개월 만에 벌써 325만 넘었다…연간 최대 650만명 경신 가능성↑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07일, 오후 06:31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650만 명을 돌파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관람객은 325만 51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4만 1592명)보다 101만 3568명 늘었다. 증가율은 45.2%에 달한다.

내국인 관람객은 지난해 216만 4254명에서 올해 313만 3136명으로 96만 8882명 증가해 44.8% 늘었다. 외국인 관람객은 7만 7338명에서 12만 2024명으로 4만 4686명 증가하며 57.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5월 외국인 관람객은 3만 794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만 2704명)보다 67.1% 늘었으며, 4월에도 3만 3443명이 방문해 전년 동월 대비 40.6% 증가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관람객 수는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해 연간 관람객은 650만 7483명으로, 1945년 개관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하반기에 대형 특별전을 잇달아 선보인다.

오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특별전시실 1에서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이 열린다. 국내 최초로 태국 문화와 미술을 소개하는 전시로, 선사시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이어 7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도 개최한다. 무령왕릉 출토 그릇 등 450여 건의 전시품을 통해 우리 삶과 자연이 담긴 밥상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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