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참담한 이번 결과가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전문가들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무능과 부실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책임을 엄중히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축구협회가 앞으로는 축구인들에 의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고, 공공의 감시와 견제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소년 육성과 경기 인프라 개선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장관은 “이번 좌절을 계기로 유소년 육성 체계부터 심판 역량 강화, 첨단 기술 인프라 지원까지 한국 축구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다시 돌아보고 재설계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 축구가 다시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호령하는 그날까지 멈춤 없이 달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최휘영 문체부 장관 X 캡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진출했지만, 한국은 상위권 경쟁에서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