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 공연예술 미팅' 성료…공연장 23곳·예술단체 180여 개 연결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6:2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26~27일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한 ‘2026 경기 공연예술 미팅’(GP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마홀라컴퍼니 (사진=경기아트센터)
대상을 수상한 마홀라컴퍼니 (사진=경기아트센터)
올해 처음 열린 GPAM은 경기도 31개 시군 공연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연예술 창작자와 공연장, 국내외 전문가를 연결해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유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공연장 23개 기관(국내 18개·해외 5개)과 예술단체 180여 개가 참여했으며 총 20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총 227개 작품이 참여한 가운데 마홀라컴퍼니의 ‘신아위: 오더 인 카오스(Order in Chaos)’가 대상을 수상했다. 첫날에는 홍콩아트페스티벌·요코하마 국제공연예술미팅·유럽극장연합·호주·스코틀랜드 등 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한 스페셜 토크도 진행됐다.

양일간 공연장와 창작자 1대1 지정미팅에서는 협업·초청공연·공동기획·순회공연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본선 진출단체와 공연장 상주단체 등이 참여한 피칭과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해외 초청작 호주 아트서커스 ‘인 커먼’(In Common)이 양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였으며, 사회공헌 플리마켓 ‘아트 앤 셰어’와 ‘온 스테이지(ON STAGE): 경기’ 공연도 함께 운영됐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 공연예술어워즈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GPAM을 통해 창작자와 공연장을 연결하며,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선순환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는 7월 31일까지 ‘2026 G아츠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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