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너상 수상은 한국 만화의 성과" … 최휘영 문체부 장관 축전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01일, 오후 01:58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래픽노블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으로 아이스너상을 받은 산호 작가에게 축전을 보냈다. 최 장관은 이번 수상이 한국 만화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성과라고 1일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래픽노블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으로 아이스너상을 받은 산호 작가에게 축전을 보냈다. 최 장관은 이번 수상이 한국 만화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성과라고 1일 밝혔다.

최 장관은 축전에서 "산호 작가님의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이 세계적인 만화상 '아이스너상'의 최우수 아시아 만화 미국판 부문을 수상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작가 최초의 수상으로, 우리 만화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 장관은 이어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창작자들이 우수한 IP를 지속적으로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K-콘텐츠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산호 작가님의 뜻깊은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펼쳐낼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했다.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은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산호 작가의 만화책이다. 작품은 만화계 3대 상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는 미국 아이스너상 최우수 아시아 만화 미국판 부문을 한국 작가 작품으로는 처음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미국에 번역된 만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최우수 국제만화 미국판' 부문에서 출발했다. 2007년 일본 만화 부문이 신설됐고, 2010년부터 아시아 만화 부문으로 확대돼 시상해 왔다.

2010년 이후 아시아 만화 부문 역대 수상작은 싱가포르 작품 1편을 제외하면 모두 일본 만화였다. 한국 만화는 2010년 김동화의 '황토빛 이야기', 2020년 김금숙의 '풀', 2023년 연상호·최규석의 '지옥', 2026년 산호의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까지 모두 4차례 후보에 올랐다.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은 2022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은 이력도 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만화가 아이스너상에서 부문을 통틀어 거둔 첫 수상 사례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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