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 대상에 한은빈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전 06:01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가 지난 18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결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가 지난 18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결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체 부문 대상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패스트 이지 캐칭 업 투 미'(Past is Catching Up to Me)를 부른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은빈이 받았다.

이번 콩쿠르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의 개인·단체 부문으로 참가 자격을 넓혀 열었다. 올해 새로 마련한 단체 부문에는 팀 단위 참가자들도 무대에 올랐다.

경연은 서울과 부산 예선을 거쳐 결선으로 이어졌다. 서울 예선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보아스 스튜디오에서, 부산 예선은 7월 27일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에서 각각 열렸다.

결선은 공개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래와 연기, 안무를 포함한 뮤지컬 실연으로 기량과 개성을 선보였다.

일본 극단 사계 제작부 육성 책임자 히라노 마코토와 오오시마 아이, 자이마 아야코 등 현지 캐스팅 담당자들도 결선 현장을 찾았다. 협회는 국내외 관계기관 및 공연계와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선에는 고강민 ㈜엠비제트컴퍼니 대표와 유희성 연출가, 이범재 뮤지컬 음악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결선 심사는 김성수 뮤지컬 음악감독, 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 이성훈 ㈜쇼노트 대표이사, 이유리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차지연 뮤지컬 배우가 맡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 고은, 중등부 김은교, 고등부 성예슬, 대학·일반부 한마음에게 돌아갔다. 단체 전체 부문에서는 하늘나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채은·황예은이 우수상, 강다인·김리안·윤서아·이설아·조연아·조하윤·최민근·최연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총 18팀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워크숍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협회 회원단체인 주요 뮤지컬 제작사 18곳의 2026~2027년 오디션에 지원할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이번 콩쿠르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결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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