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몰디브, ‘웰니스 섬’ 띄운다…최소 4박 체류상품으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8월 30일, 오전 10:22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가 별도의 섬을 활용한 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 자연요법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숙박에 결합해 최소 4박 일정으로 운영한다. 리조트 부대시설로 제공하던 스파를 체류형 웰니스 상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포시즌스 리조트 우르자 내추로패시 아일랜드(사진=포시즌스 리조트)
포시즌스 리조트 우르자 내추로패시 아일랜드(사진=포시즌스 리조트)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앳 쿠다 후라는 독립형 웰니스 공간 ‘우르자 내추로패시 아일랜드(URJA Naturopathy Island)’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스크리트어로 ‘활력’을 뜻하는 우르자는 쿠다 후라 리조트에서 몰디브 전통배인 도니를 타고 이동하는 별도의 섬에 마련했다.

우르자의 프로그램은 개인별 상담에서 시작한다. 자연요법 전문가가 이용객의 상태와 목적을 파악한 뒤 영양과 신체활동, 휴식 등을 조합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휴식과 균형’, ‘정화’, ‘영양’, ‘재연결’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머드 테라피와 헬리오테라피, 사운드 힐링, 요가 등을 운영한다.

시설도 기존 스파와 분리했다. 별도의 섬에 오버워터 트리트먼트 공간과 야외 프로그램 장소를 배치했다. 밤에는 몰디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야외 프로그램인 ‘나이트 스파 리추얼’ 등을 운영한다.

포시즌스는 우르자 프로그램을 숙박과 묶어 판매한다. 최소 4박으로 구성한 상품에는 자연요법 상담과 웰니스 프로그램, 페이셜 트리트먼트 등이 포함된다. 개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존 스파 방식에서 숙박기간 전체를 웰니스 일정으로 구성하는 형태다.

스위스 자연요법 연구자이자 예술가인 엠마 쿤츠의 작업도 일부 프로그램과 공간에 반영했다. 그의 기하학적 드로잉을 트리트먼트 메뉴 등에 활용하고 미네랄 제품 ‘AION A’도 일부 프로그램에 사용한다. 관련 자연요법 프로그램은 의료 목적의 치료와는 구분된다.

포시즌스 몰디브는 쿠다 후라 외에 란다 기라바루에서도 ‘아유르마’라는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르자를 추가하면서 몰디브에서 운영하는 웰니스 숙박상품의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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