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샤먼·항저우 4개 노선 신규 취항…中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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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9월 03일, 오후 11:46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인천·부산-샤먼 노선을 시작으로 12월 청주-샤먼과 부산-항저우 노선 등 중국 4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사먼은 10월 28일부터 주 4회, 부산~샤먼은 10월 29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 또 청주~샤먼은 12월 2일부터 주 2회, 부산~항저우는 12월 3일부터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11개 중국 노선의 국제항공운수권을 배분받은 이후 지난달 후허하오터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1일 대구~장자제 노선 등 중국 노선을 확대해오고 있다. 내년 3월까진 확보한 운수권 중 나머지 5개 노선도 순차 취항해 수도권과 지방공항을 아우르는 중국 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샤먼에는 인천·부산·청주 등 3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개설해 수도권뿐 아니라 영남권과 충청권의 중국 여행 수요에도 대응한다. 특히 부산-샤먼·항저우 노선은 이스타항공 단독 운항이다.

샤먼은 중국의 대표적인 항만도시로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랑위’ 등을 갖춘 관광지다. 항저우 역시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서호(西湖)를 비롯해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 산업 기반이 공존하는 도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 4월 배분받은 운수권을 바탕으로 중국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취항을 계기로 내국인의 중국 여행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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