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국내 LCC 최초

경제

뉴스1,

2024년 10월 03일, 오전 11:01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프랑크푸르트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갖고 있다.(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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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최초로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은 프랑크푸르트까지 포함해 5개다.

이날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첫 비행편인 TW403편 탑승률은 88%를 기록했다. 해당 노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3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다음 달 25일부터는 월요일까지 주 4회로 증편 운영한다.
해당 노선에는 246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좌석은 총 246석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는 18석이다.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으로 구성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취항을 기념해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로마·자그레브·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 이용객은 최대 10% 할인 코드와 최대 10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분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