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11개 글로벌 타이어사의 겨울용 SUV 타이어를 평가한 뒤 △탁월함(Outstanding) △매우 뛰어남 △뛰어남(Good) 등 3개 등급으로 나눴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눈길 핸들링과 제동력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수막현상 방지 성능에선 다른 타이어를 월등히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겨울철에는 눈이나 빙판이 녹아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쉬워 겨울용 타이어에는 우수한 배수 성능이 필수적이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