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현지 표준화기관인 BSN과 함께 ‘미세먼지 대응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KCL)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분석 전문기업인 에어비주얼(AirVisual)의 자료를 보면,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대기오염지수(US AQI)가 최악인 도시 중 하나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세먼지 대응정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을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수출 애로사항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