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할인 포문 연다'…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실시

경제

뉴스1,

2024년 12월 27일, 오전 06:00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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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는 내년 1월 1~5일 새해 첫 할인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어온 '이마트 표 가격 혁신'의 연장선에 있다. 이마트라서 가능한 초저가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단독 출시 등의 '상품 경쟁력'을 더했다.

고래잇 페스타는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고래잇템'(고래잇+아이템) 14종과 카테고리별 2개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하는 등 고객이 '정말 싸다'라고 느끼는 수준의 '응(%)'가격으로 구성된다.

고래잇템 대표 상품은 한우와 국내산 돈육이다. 고객이 대형 할인행사에서 가장 기대하는 품목인 만큼 해당 행사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은 100g당 행사 가격이 11월 이마트 31주년 창립기념 행사 가격 보다 더 낮게 책정됐다.
수산 대표 품목으로는 '국산 데친문어'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해 판매하고, 겨울 제철과일인 딸기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물가안정 사과'는 5일 내내 행사가로 판매한다.

이마트 단독 상품인 '다이슨 V12 오리진 플러피' 청소기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5만 원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10월 말 이후 최저 가격으로 구성품을 단순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마트는 고래잇템을 3개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쓸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인 e머니 2000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편다.

'고객이 응(%)할 때까지' 할인혜택을 강화한다는 콘셉트로 1월 3~5일엔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주요 상품 대상으로 최대 50%, 골라담기 등 파격할인을 진행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이마트만의 상품∙가격 혁신 노하우를 담은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