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복지부와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돕는다

경제

뉴스1,

2025년 1월 19일, 오전 10:17

(왼쪽부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 제공)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하고, 민·관 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위한 '역량 강화'와 '주거 안정'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취업 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또 전문가와 멘토링을 통해 청년의 사회적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자립준비청년 정부지원 정책 정보 제공, 자립 특강, 청년 간 네트워크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안정적 자립도 적극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자립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같이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