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원주역 중흥S-클래스' 평균 8.95대 1 경쟁률

경제

이데일리,

2025년 3월 27일, 오후 05:5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흥토건이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공급하는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최고 9.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27일 청약홈에 따르면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25일과 2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3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215명의 청약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9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A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9.3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남원주역세권의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주변 개발호재에 따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역은 KTX 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