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 첫날인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TCL 전시관에 대형 로봇이 전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채용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경쟁 제품 및 시장 상황 분석 △경쟁 전략 연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료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상거래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며 △판매 실적 추적 △주간·월간 검토 및 운영 전략 수립 △프로모션 협상 등 온라인 플랫폼 판매와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TV 제품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쌓은 TCL은 동시에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한국에 진출한 초기에는 쿠팡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에 집중했는데, 현재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했다. 국내에서 TCL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쿠팡을 비롯해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알리익스프레스, 오늘의집 등이다.

TCL의 움직임은 국내 가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큰 위협이다. TCL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비롯해 로봇청소기 등 소형 가전제품도 취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저가 경쟁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는 데다 최근 가전 구독(렌털) 시장에도 진입하며 발을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은 보안 문제가 가장 크기 때문에 제품군을 확대해 국내 시장에 진입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