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우선 피해 농민이 바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봄철 영농기에 많이 쓰는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이 주요 임대 대상이다. 향후 강원, 충북 등 타 시·도에도 지원을 요청해 필요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피해지역 농민이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업체와도 협업해 농기계 49대(트랙터 29대, 관리기 20대)를 피해지역 임대사업소로 배치해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농민이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산불 피해 농가가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업계 등과 긴밀히 협업해 피해지역에 농기계를 최대한 공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기준 이번 산불로 경북 안동, 의성 등에서 트랙터 287대, 관리기 2171대 등 총 6581대의 농기계가 전소했거나 타이어 손상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