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여름철 맞춤형 생리대 확장…'화이트 스테이쿨' 출시

경제

뉴스1,

2025년 4월 04일, 오전 10:20

유한킴벌리가 여름을 맞은 생리대 라인업을 확장한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가 여름을 겨냥한 생리대 라인업을 본격 확장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선보인 좋은느낌 여름 에디션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쿨링 시트를 적용해 직접적으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점점 무덥고 길어지는 여름 날씨로 인해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은 피크 시즌인 6월에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전체 매출 비중의 15%를 차지하는 등 출시 첫해부터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는 패드와 입는 오버나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소비자가 여름철에 생리대를 사용할 때 피부 자극 걱정은 없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시원한 느낌을 오래 전달하기 위해,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에는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된 쿨링 시트를 적용했다. 전문 감각 패널의 테스트 결과 일반적인 생리대 부착 시간을 넘는 마일드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무덥고 습한 계절 쾌적함을 높이기 위해선 강한 흡수력 또한 필수다. 흡수력이 최대 강점인 화이트 브랜드답게 패드형의 경우 흡수 속도가 자사 기존 제품(화이트 수퍼흡수) 대비 20% 이상 더 빠르다.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에는 더블액션 흡수 코어가 적용돼 묻어남을 줄여주고 보송함을 오래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여성용품 최초로 식약처의 의약외품 GMP를 획득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제조, 생산된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은 물론 계절에 상관없이 소비자를 고려해 연중 판매될 예정이다. 4월 중순부터 올리브영, 이마트 등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에서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이트 담당자는 "흡수력과 시원함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여름철 생리 고민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외에도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하기스 여름 기저귀를 비롯해 언더웨어, 크리넥스 물티슈, 마스크 등 시즈널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