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파인 직원들이 연말 사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딥파인)
공간 컴퓨팅 솔루션 전문기업 딥파인은 숭실대 인공지능IT융합학과,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등 특정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의 진학을 돕고 있다. 임직원이 해당 학과 진학 시 등록금을 일부 지원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학과 외에도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해 중소·중견 근로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회사가 함께 부담해 등록금을 최대 100% 지원한다.
딥파인은 교육 지원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직원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달 3만원의 도서 구매비를 제공하며 세미나, 콘퍼런스, 온라인 강의 등 교육비는 부서장 승인하에 별도의 금액 제한 없이 지원한다.

딥파인 임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딥파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2시간 조기 퇴근을 시행한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전날에는 2시간 단축 근무를 실시한다. 이때 명절 선물뿐 아니라 고향 방문 시 쓸 수 있도록 교통비도 함께 지급한다.
임직원 생일에는 반차를 선물로 제공한다.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반차를 쓸 수 있다.
딥파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만족하며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이 함께 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딥파인은 AI와 확장현실(XR) 기술을 결합한 공간 컴퓨팅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 현실 공간을 3차원(3D)으로 변환하는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와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협업 솔루션 ‘DAO’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