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 판교 소재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자료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조현범 회장은 메시지에서 "프로액티브(proactive·미리 주도하는) 혁신으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고용 창출을 이뤄 국가 경제에 기여하자"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1941년 작은 타이어 회사로 출발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제 5만여명의 임직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하이테크놀로지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온시스템 인수를 통해 타이어·배터리·열관리로 이어지는 미래 핵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창립 84주년을 기념해 도전과 혁신으로 회사 성과에 기여한 직원 228명에 '액설런스 어워즈'를 수여했다. 회사 발전을 위해 장기 근속한 직원 2469명은 장기근속상을, 건전한 노사관계에 힘쓴 직원 12명은 노사화합상을 받았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자료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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