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인협회(KFI)
내달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KFI타워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술 소개를 넘어 AI를 실제 경영 전략과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은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2025년을 지배할 AI 기업과 산업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AX(AI 대전환) 시대, 글로벌 AI 생태계 변화와 우리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표창희 IBM 상무는 '퀀텀 혁명, 양자컴퓨팅 국내 최초 도입과 활용 사례'를 전한다. 윤일용 포스코DX 센터장은 '피지컬 AI 기술 확산을 통한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제시한다. AI 반도체 분야는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이, AI 에이전트의 비즈니스 적용은 김성호 세일즈포스 코리아 부사장이 소개한다.
나형근 한경협 국제경영원 부원장은 "이제는 단순히 AI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어떤 기술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포럼이 기업의 AI 활용에 있어 명확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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