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OSDAQ CONNECT 2025' 개막식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제공) /뉴스1
코스닥 시장의 역동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코스닥 커넥트 2025'가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코스닥 커넥트 2025'를 연다고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거래소는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커넥터(Connector) 역할을 강화하고, 코스닥시장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기업가치 제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코스닥협회장도 "이번 행사는 코스닥의 미래를 연결하는 자리이자 혁신의 에너지와 자본의 신뢰가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코스닥의 가능성이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시장 참가자에게 충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VC·증권 업계 등이 참여한다. 사흘 동안 코스닥기업이 직접 테마별 공동 IR을 진행한다.
첫날인 이날은 부대 프로그램으로 코스닥시장의 발전과 성과, 기업가치 제고 관련 주제발표 및 ESG 세미나 등이 열렸고, 둘째 날인 2일에는 상장·공시제도 발표와 함께 '라이징스타 아너스 어워드' 기념식이 진행된다. 3일에는 AI·바이오 산업 동향, 전문평가 해설 등 분야별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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