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 마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농해수위는 오는 11일 오후 15시까지 직업·학력·경력 사항, 병역 및 재산신고사항, 범죄경력 조회 회보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참고인으로는 이상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양수산부 지부장 출석을 요청했다.
1971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전 후보자는 부산에서 3선을 지낸 현역 국회의원이다. 대선 과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북극항로 개척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 분야 핵심 공약인 ‘북극항로’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한편 전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재산 8억 5366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