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3번째)이 9일 현대호텔 울산에서 열린 베트남 에너지효율 분야 고위급 초청연수 입교식에서 주요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2번째부터) 레 호앙 하이 국회의원, 이 이사장, 응우엔 티 킴 아잉 국회의원, 당 하이 증 산업무역부 부국장. (사진=에너지공단)
이번 연수도 베트남 정부가 에너지효율 분야 투자 활성화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돕고자 국내 제도를 소개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베트남 국회 과학기술환경위 소속 의원과 베트남 산업무역부·재무부 등 관계기관 고위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7일간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하고 국내 기업과 에너지 관련시설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양국 정부의 (에너지효율 분야) 협력과 기업 간 투자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