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플랫폼 관광전문가'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1일, 오후 02:29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놀유니버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11일 오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최휘영(61) 놀유니버스 공동대표가 발탁됐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의 플랫폼 경영 전문가로 게임플랫폼 회사 NHN 대표와 티켓, 여행 등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인터파크 대표를 거쳐 현재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통합한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로 언론 경력을 쌓은 뒤 NHN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온라인 기반 서비스 전략을 이끌었다.

이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서 여행·문화·공연 플랫폼의 통합 경영을 주도했고, 2024년 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을 주도하며 '놀유니버스' 출범을 이끌었다.

최 후보자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방대한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회원·포인트 통합, 플랫폼 간 시너지 전략 등 디지털 기반 여가·관광 산업 혁신에 주력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4년생 △부산 출생 △경성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연합뉴스·YTN 기자 △NHN 대표이사 △인터파크 대표이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현)

seulbin@news1.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