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해리슨병원이 서울 강남의 5성급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과 파트너십(Partnership)을 체결하고, 국내외 환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숙박 연계 의료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담해리슨병원을 찾는 국내 지방 환자와 해외 의료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숙박 인프라를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수술이나 진료를 예약한 환자는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객실을 할인된 전용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청담해리슨병원은 그동안 해외 환자 및 지방 거주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청담해리슨병원의 척추내시경 의료기술과 안다즈 서울 강남의 프리미엄 숙박 환경이 결합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와 생활 서비스를 융합한 환자 중심의 케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숙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리미엄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품격 환자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해, 한국 의료의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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