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실무자 워크숍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11일, 오후 05:27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력거래소는 11일 전력거래소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이 1일 전력거래소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여름철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은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했다. 워크숍은 여름철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계통운영 현장 견학을 통해 제도개선 방향과 운영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발전사업자 등 100여 명의 계통운영 실무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계통운영 분야 주제발표와 제도설계 분야 주제발표 및 중앙전력관제센터 급전관람실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기후특성과 여름철 전망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안정대책 △2025년 여름철 전력계통 운영방안 △화력 발전설비 유연성 개선 사례 소개 및 시장제도 개선 방향 △차기 발전계획 도입방향 순으로 5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 등이 에너지 분야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계통 수용과 운영 전략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전력산업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만큼 올 여름철도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조와 정보공유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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