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윤세호 인턴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사를 대구에서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열고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하나금융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 중인 대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 및 경북 지역 53개 기업이 참여해 마케팅, 인사, 총무, 회계 등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했으며, 선착순 100명의 면접 참가자에게는 면접지원금이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취업 전략 강연, 이력서 및 면접 코칭, 창업 및 취업 컨설팅, 디지털 일자리 체험,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실전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은 ‘금융상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구직자에게 은퇴 이후 자산 설계 상담과 함께 기업 대상 금융 상품 안내도 병행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금융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